1. 자유공원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공원으로 근현대사의 유적과 조형물이 많다. 특히 인천상륙작전을 승리로 이끈 맥아더 동상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인천항과 서해를 조망할 수 있고 봄에는 벚꽃이 아름답다. 

 

2. 인천대공원

가족 나들이하기에 좋은 공원으로 호수, 식물원, 어린이동물원, 산책로 등 볼거리와 놀거리가 많다. 위의 안내도를 보면 알겠지만 규모도 상당히 크기 때문에 자전거를 하나 빌려서 돌아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사계절 나들이 명소로 봄 벚꽃, 여름 물놀이, 가을 단풍, 겨울 눈길로도 유명하다


3. 송도 센트럴파크

싸이의 뮤직비디오 배경으로도 잘 알려진 송도 센트럴파크는 우리나라 최초의 해수공원으로 이국적인 풍경은 물론 야경도 아름다운 곳이다. 특히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있는 G타워 전망대는 센트럴파크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4. 월미도 

달의 꼬리를 닮았다하여 이름 붙여진 월미도(月尾島)는 러일 전쟁, 병인양요 및 인천상륙작전 등 근대역사의 주무대이자 월미도 조탕으로 유명했던 한국을 대표하는 유원지이다.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일본강점기부터 근현대사의 역사적 사건이 많았던 곳이기도 하다. 문화의 거리에는 디스코팡팡으로 유명한 놀이공원과 횟집, 카페 등이 있고 월미공원은 자연이 잘 보전되어 있다.


5. 차이나타운

한국과 중국의 문화가 공존하는 ‘한국 속의 작은 중국’ 차이나타운은 1884년 청국영사관이 설치된 후 중국인 2,000여 명이 현 선린동 일대로 이주하면서 형성된 곳이다. 따라서 차이나타운은 120년이 넘게 화교 문화와 풍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중국풍의 거리에는 패루, 공자상, 삼국지 벽화, 자장면 박물관 등 볼거리가 많고 자장면, 짬뽕, 물만두 등 중국 음식 맛집이 많다.


6. 소래포구

일본강점기에는 염전이 있어 소금 생산지로 유명했고, 소금 운송을 위해 수인선 협궤열차가 다니던 곳. 포구에 있는 어시장에서는 새우, 꽃게 등 근해에서 잡아 온 수산물과 다양한 젓갈을 살 수 있다.


7. 광성보(강화도)

강화도는 옛 서울 한양을 지키는 전략 요충지였고 광성보는 강화해협을 지켰던 요새이다. 신미양요 때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곳이며, 바닷가 언덕에 위치한 광성보는 숲과 해안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8. 동막해수욕장(강화도)

강화도에 있는 유일한 해수욕장. 해변은 아담한 편이지만 썰물 때가 되면 서해의 특징인 드넓은 갯벌이 펼쳐진다. 갯벌 체험과 바다 낚시를 즐길 수 있고, 해질녘에는 멋진 일몰을 볼 수 있다.


9. 무의도

무의도는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섬으로 과거에는 배를 타야만 갈 수 있었으나, 2019년 무의대교가 개통되면서 차량 접근이 가능해졌다. 무의도의 가장 높은 산은 호룡곡산으로 수많은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주변에는 실미도, 소무의도 등의 섬이 있는데 연륙교가 연결되어 있어(광명항선착장에서 소무의도)도보로 10분~15분이면 소무의도에 갈 수도 있다. 섬 전체가 한바탕 꽃밭처럼 예쁘고, 무의도 등대에서는 서해의 바다와 인천대교를 한눈에 볼 수 있다.


10. 영흥도

 

인천항에서 배를 타고 1시간 정도 걸리는 섬. 섬의 대부분이 숲으로 뒤덮여 있고, 해안가에는 절벽과 바위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영흥도 등대에서는 서해의 바다와 석모도를 볼 수 있고, 섬 안쪽에는 영흥수목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