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급한 유료화로 잊혀진 사이트들 모음
1990년대 후반 인터넷의 붐으로 많은 이른바 닷컴 기업들인 웹사이트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 당시는 PC통신에서 인터넷으로 사용자들의 이동이 가속화된 때였고 정부에서도 IT강국으로 자리잡기 위해 여러 정책들도 시행되던 때였다. 그렇게 생긴 웹사이트들은 많이 생겼으나 시대가 급변한 초기인 만큼 각 웹사이트들은 이렇다할 수익모델을 찾지 못해 전전긍긍하던 때 였다. 지금이야 어느정도 광고수입으로 지출되는 비용을 일부 해결할 수 있었겠지만 당시는 그렇지도 못했다. 그런 힘든 시기를 벗어나고자 웹사이트들이 선택한 것은 유료화 정책이었다. 지금에서야 이들이 바보같은 선택을 했다고 웃을지는 모를 일이지만 당시로써는 역사가 짧은 닷컴 기업의 특성상 참고할 수 있는 누적된 데이터가 없었으므로 그들을 탓할 수 만은 없다...
IT
2019. 6. 2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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