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부대는 대한민국의 봉사 단체를 자칭하는 보수 단체로 설명하고 있다. 2013년 창립되어 2014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단체의 대표는 주옥순이며 설립 때부터 계속 대표를 맡고 있다. 그리고 엄마부대는 어버이연합의 아줌마 버전이라고 설명하는 것이 맞는 듯, 극우 NGO에 가까우며, 박사모, 대한민국어버이연합과 함께 쌍벽을 이루는 박근혜정부의 친위세력이자 여성 관제데모 단체 및 친일 단체이다. 처음에는 봉사단으로 설립되었지만 봉사 활동보다는 친박,친일 성향의 데모 활동에 더 매진하고 있다.


엄마부대 유튜브 주소

https://www.youtube.com/channel/UCcgupZyxsOSX9zFI58yq1HQ


개별적인 홈페이지도 있는지 없는지 모를 약소단체였지만 단체의 페이스북 계정은 예전부터 알려져 있으며 주옥순 대표의 계정도 이 계정을 통해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세월호 유가족들을 비난하고, 내 딸을 일본군 성노예로 보냈다고 가정하더라도 엄마 된 입장에서 박근혜 정부의 위안부 합의는 찬성한다는 발언을 하였고, 박근혜 퇴진 시위자들을 폭행하기도 하였다. 대표인 주옥순은 2014년 당시 세월호 유가족들의 단식 투쟁 당시 동아일보 사옥 앞에서 일베저장소 회원들이 폭식 투쟁을 했을 때 이 폭식 투쟁에 치킨을 후원해준 전적도 있다.



▶ 세월호 유가족 모욕



"우리가 배 타고 놀러 가라고 그랬어요? 죽으라 그랬어요?" 라는 발언을 했다.

세월호 2주기에는 세월호 천막 앞에서 대표 주옥순이 "부모도 돌아가시면, 100일 만에 탈상한다"며 "이게 몇 년째냐? 2년이나 됐다"라고도 발언 했다.



▶ 김제동 퇴출 시위 관련



김제동 퇴출 시위에 나서기도 했다. 김제동이 방송에서 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하자 국정화를 반대한다니 김제동 그거 완전 사회주의자네? 라면서 시위를 벌였다.

또한 김제동 씨는 이제 혼삿길도 막혔다고 주장했다. 딸을 주지 않기로 엄마들이 마음을 굳혔기 때문이다.



▶ 위안부 합의 관련 시위 관련



위안부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일본이 돈도 주고 사과도 했는데 이제 만족할 때 되지 않았냐? 이제 그만 논란 좀 일으키고 대한민국 성장에 힘이나 보태면 됐지'라는 식으로 피해자들을 고려하지 않은 주장을 해 빈축을 샀다. 


재미있는 것은 피켓의 문법도 엉망인데다가 문법은 그렇더라도 내용 확인은 도대체 어떻게 한 것인지 '사과를 받아들이면 남은 여생 편안히 보낸다' 피켓과 '어르신들이 (위안부로) 겪었던 고통, 슬픔들을 어떤 말로도 한이 풀리겠느냐'라고 하고 있다. 같은 시위인데도 피켓끼리 모순이 발생하는 진풍경이 벌여진다.


심지어 자기 딸이나 어머니가 위안부로 끌려가는 피해를 당했어도 지금처럼 할 것인지 묻는 것에 그렇다고 대답했다.



▶ 구의역 스크린도어 정비업체 직원 사망사고 빈소 난동



구의역 사고 빈소에 들어가 사고 피해자의 사진을 멋대로 찍었다. 이에 피해자의 이모가 항의하자, 주옥순은 "이모가 무슨 가족이냐, 고모가 가족이지."라며 세월호처럼 일을 키우는 것이 아니냐는 발언을 하면서 난동을 부렸다. 



▶ 촛불시위 참가 고등학생 폭행


박근혜 퇴진 촛불시위를 벌이는 여고생(16)에게 패륜적 욕설을 하고 폭행을 가하여 경찰에 입건되었다. 



▶ 계엄령 선포 요구 집회



국방부 청사 앞에서 대놓고 계엄령 선포하라!라고 요구하는 집회를 벌였다.



▶ 정유라 두둔


(현지시각으로) 2017년 1월 1일 밤 8시 덴마크 올보르에서 정유라가 불법체류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정유라를 두둔하고 나섰다. "20살짜리가 말 타고 대학 간 게 뭐가 잘못됐다고 체포까지 하느냐", "정유라를 부정 입학의 악마로 부각시켜 공분을 사게 하려는 선동이다", "최순실이 자기 딸을 끔찍이 생각한다는 점을 역이용 해서 불리한 증언을 이끌어내려는 수작이다", "그 어린 청춘에게 너무 가혹한 처사다", "남이 잘 되니까 배 아프냐" 등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되었다. 


또한 박정희 전 대통령 37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주옥순 대표는 "회견문 잠깐 볼 수도 있는 거고 저는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본다"고 생각을 밝혔다.



▶ 박근혜 인권탄압 유엔 인권위 제소


엄마부대 대표 주옥순이 박근혜가 인권탄압을 당하고 있다며, 유엔 인권위에 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