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 변호인으로 알려진 박재영 변호사가 변론을 포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따라서 남은 남윤국 변호사가 계속 변론을 맡게 됩니다.


13일 사임 의사를 밝힌 박재영 변호사는 고씨의 1회 공판기일을 전후로 자신의 선임 사실이 보도되면서 여론의 반발을 의식하여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박재영 변호사는 자신이 소속되어 있던 법무법인 금성을 나오면서까지 고유정의 변호를 맡을 계획이었으나 결국 사임했습니다.






하지만 추측과는 달리 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박재영 변호사는 "억울한 죄인을 후배의 소개로 만나 차비 외에는 별 비용 없이 소신껏 도우려 했다"며 "어머니의 건강 문제로 소신을 꺾게 됐다"고 사임 이유를 밝혔습니다. 박재영 변호사의 사임 이유는 어머니의 건강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함께 선임된 남윤국 변호사는 계속 변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남윤국 변호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형사사건 변호와 관련한 입장’이란 글을 통해 “지금까지 보도된 바와 달리 안타까운 진실이 있다”면서 “변호사로서 사명을 다해 직무를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남윤국 변호사 블로그

https://blog.naver.com/todailawyer


현재 다음과 같은 공지가 올라와 있습니다.



이 공지에는 댓글을 달 수 없으나 방문객들은 다른 글에 지속적으로 댓글로 남윤국 변호사를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 블로그의 방문자수도 덩달아 올라가고 있습니다.



또한 피해자 유족 측 법률대리인인 강문혁 변호사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유정은 수사기관과 공판준비기일에서와 달리 살인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라"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남윤국 변호사

출생 : 1977년

학력

대원외국어 고등학교

서울대학교 학사 

동경대 대학원 법학정치학 연구과 졸업 


경력

든든한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

주유소분쟁연구센터장

회생법연구센터장

형사법연구센터장

상가분쟁연구센터장 

의료문제를 생각하는 변호사모입 국제이사

서울지방변호사회 광고심사위원

형사법 Research Center 소장

세종토양연구소 법률고문

씨엔케이 인사이트 그룹 고문변호사

유엔평화기념관장 법률고문

GS안과 법률자문

법률방송뉴스 '법률정보 SHOW'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