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순

1956년 (63세) 포항 출생


일본의 수출규제가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주옥순 ‘엄마방송’ 대표가 일본 아베수상에게 사죄드린다고 집회 시위를 하고 이 내용을 카톡으로 배포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지금 이 내용이 뉴스에 도배되고 있을 정도로 이목을 끌고 있다.


주옥순 ‘엄마방송’ 대표는 1956년 포항출신으로 2013년 이 단체를 설립하고 계속해서 대표를 맡고 있다. 박사모, 대한민국어버이연합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하는 단체로 유명하다. 


설립 초기에는 봉사단 성격으로 출발했지만 친박 성향의 시위활동을 많이 했다. 주 대표는 박근혜 정부 시절 관제 시위에 대한 청와대의 지시와 지원 여부, 국정원의 자금 지원 등에 대해 검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현재는 친박 극우 단체인 대한민국 엄마 부대의 대표로 현재는 '엄마방송'이라는 이름으로 유튜버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유튜브 방송 주소

https://www.youtube.com/channel/UCcgupZyxsOSX9zFI58yq1HQ


그녀의 이름이 처음 알려진 것은 뉴라이트 전국연합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부터인데, 그 전에는 어떤 활동을 했는지 잘 알려져있지 않다. 그 이후 공교육살리기 학부모연합 공동대표, 전교조추방범국민운동 공동대표, NLL대책위원회 위원장, 나라지킴이전국여성연합 대표 등 수많은 감투를 썼으며 현재는 대한민국 엄마 부대 대표을 맡고 있다.


엄마부대 대표로 활동하면서 자주 물의를 일으켜서 본격적으로 구설수에 올랐으며 이 사람 덕분에 엄마부대의 이미지는 더 이상 떨어질 수 없을만큼 떨어져 버린 상태이다.




◎ 2016년 한일 위안부 합의논쟁이 불거지던 시기에 강제징용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일본을 용서하자는 시위를 일으켜서 친일적 성향을 보였다. 거기에 "자신의 딸이 위안부에 끌려가서 강간을 당해도 일본을 용서해 줄 거라고 한다" 


◎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발생 후에도 촛불집회에 참석한 여학생을 폭행했다는 혐의로 검찰조사.


◎ 2017년 6월 28일 친박 단체 패거리가 주선한 사드 배치 촉구집회에서 '하루빨리 사드를 배치하여 종북좌익 세력들을 죽여야 한다'고 발언.


◎ 2017년 8월 23일 한명숙 전 민주당 대표가 2년 형기를 마치고 만기출소하자 엄마부대를 이끌고 찾아가서 살충제 계란이나 먹으라는 등의 원색적인 비난.


◎ 2017년 9월 22일 자유한국당 디지털정당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되었다. 


◎ 2017년 10월 1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기간 연장이 법원에서 인용되자 이에 항의하면서 먼저 단식투쟁을 선언한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에 이어 단식투쟁을 선언했다. 하지만 별다른 관심은 받지 못했다.




◎ 2018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를 이적단체로 규정, 북한과 내통하고 있다는 허위사실 유인물을 뿌리다가 걸려서 징역형을 받았다.


◎ 2018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독일 언론사와의 인터뷰로 평화협정 반대 피켓을 들은 모습이 해외로 송출되었다.


◎ 본인이 숙명여자대학교 정책대학원 박사과정을 밟고 있고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라고 주장하였으나, 숙명여대 정책대학원에는 박사과정 자체가 없고, 대구대 사회복지학과측에서도 2013년 1학기에 대학 산하 연구소 객원교수 자격으로 수업 하나를 진행한 적은 있으나 주옥순에게 겸임교수직을 준 바는 없다고 밝혔다.


◎ 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징역 4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